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은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통해
혈액의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정화시켜주는
환자의 신장 대체요법 중 하나다.
이번 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6월까지 혈액투석을 시행한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X인 충족률 등이다.
평가결과 인천사랑병원은 종합점수 95.8점으로
종합병원 평균 85.6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1등급(대학병원 포함) 의료기관 중에서도
상위 10% 기관에 해당하는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우수 의료기관으로도 선정됐다.
김태완 병원장은 “혈액투석이 말기 신장 질환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체요법인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와 맞춤형 치료를 위해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석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