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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초기 증상
'파킨슨병' 초기 증상

■ 파킨슨병이란?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20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에서부터 80세 이상의 노인에게까지어느 연령에서나 파킨슨병은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노인 인구에서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1% 정도에서파킨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평균 발병 연령은 55세입니다.파킨슨병은 여러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하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파킨슨병이며,다른 하나는 감염 후 뇌병증, 약물, 혈관성, 망간, 연탄가스 및 MPTP 등과같은물질에 의한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입니다.나머지는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에 동반된 파킨슨증입니다.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파킨슨병은 인간의 노화 현상과도어떤 상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이며,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 모두 파킨슨병 발생에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파킨슨 병의 증세, 방치 말고 전문의 진료 받아야· 떨림(진전): 엄지손가락, 둘째손가락을 비비는 듯한 동작을특징적으로 보이며 주로 손에서 증상이 시작되지만팔, 다리 전체, 턱, 혀 혹은 머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움직일 때 보다는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느린 움직임(서동증) : 행동이 느려지고 목소리가 작고 어눌해지며의자에서 일어나기가 어렵거나 누웠다가 일어나기 어려운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 근육의 경직 : 몸이 굳어서 운동할 때 마치 로봇과 같이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환자의 관절을 움직여보면 뻣뻣하여 유연성이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자세이상 : 파킨슨병 환자의 대표적인 특징적 현상으로몸 전체가 굽어 있어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입니다.반사 능력이 소실되어 잘 넘어지며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러한 자세 이상은 보행 장애도 일으키는데 보행 장애는한번 앉으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거나 걸음의 첫 동작이 잘 안 떨어지고,안절부절못하면서 처음 행동에 주저함이 심한 경우를 말합니다.반면에 걸음을 걷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진행하면보행 속도가 조금씩 빨라져서 나중에는 마치 뛰는 듯한걸음(종종걸음)으로 달려가다가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타 증상 : 우울증, 불면증 및 기타 정신적 증상들이 있으며치매가 동반된 경우도 있습니다.저혈압증, 호흡부조화, 얼굴 달아오름, 땀 흘림, 변비, 배뇨 장애,침 흘림, 손과 발의 부종, 피로, 이상 감각 증세 및근육 통증 등 전신의 여러 가지 증세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뇌졸중과 달리 서서히 진행하는 파킨슨병손 떨림이 있으면 뇌졸중(중풍)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기도하나 뇌졸중의 경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반면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하는 병이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간혹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뇌 부위가 뇌졸중으로인해손상을 받으면 파킨슨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 이러한 경우는2차성 파킨슨병이라고하며 증상의 원인이 되는뇌졸중에 대한 치료를 하게됩니다.정리하자면 뇌졸중의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팔다리의 마비,감각 이상, 발음 어려움, 언어 장애, 복시와 같은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파킨슨의 경우는 손 떨림과 자세 이상, 느린 행동 등이 서서히 악화됩니다.​■​증세가 나타날 땐 방치 말고 전문의 진료 받아야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수년이 지나야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세를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정확하게 진단될 수 있습니다.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떨림, 움직임의 둔화, 근육의 경직 및 자세의 불균형 등입니다. 이러한 증세들이 모두 나타나고병력상 특이한 소견이 없으며 검사상 명확한 원인이 되는뇌암, 뇌염, 뇌혈관 질환(뇌졸중) 및 기타 및 뇌 질환들이 없는 경우에특발성 파킨슨병의 진단이 가능하게 됩니다.뇌검사 만으로 확진을 하지는 않으며전신적인 내과적 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가슴 엑스선 검사 등)를시행하고 파킨슨 척도평가 등을 통해 현재 환자의 증상과 일상생활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하여 종합적으로 진단을 합니다.​■​조기치료가 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파킨슨병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그리고 수술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 기본치료는 약물치료입니다.조기치료가 파킨슨병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이 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 없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도파민이 부족하여 생기는 병이므로 도파민으로 변환되기 전 물질인레보도파 약물이나 도파민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약물또는 도파민 분해를 맞는 약물 등을 사용하며환자 개개인의 반응을 보면서 적절히 조절을 합니다.초기에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아 대부분의 환자는 호전을 보이지만세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약효가 저하되기 시작하고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심해지거나 파킨슨병 증상이 계속 악화되는양상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물의 선택이나용량조절 등에 관해 반드시 전문의의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파킨슨병 환자의 근육통은 흔하며 관절이 굳거나 근력이 떨어지게 되어몸이 굳고 걸음이 힘들어집니다.또한 약물치료 과정에서도이상 운동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때는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병행하여굳어진 근육 및 관절을 풀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치료를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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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안내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안내

오늘은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 만 20세(2005년생) 이상이면서홀수년도 출생자 / 전년도 대상자 중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분·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으로 전화하여변경하시면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일반건강검진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정, 간장질환, 신장질환 등· 6대 암검진 :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국가건강검진 전 유의사항· 검진 전 날 9시 이후 금식이며 검진 당일음식 및 음료수 일체 섭취 금지입니다.· 항혈전제(아스피린) 복용 1주일 중단이 필요하며평소 복용하시는 약이 있으면 반드시 검진 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 시 오전 방문[인천사랑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내시경 검사는 오전에만 가능하오니 오전에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진시간 : 오전 8시 ~ 12시 / 오후 1시 ~ 5시※ 검진은 오전만 진행합니다.■ 건강검진 예약 및 문의 : 032)457-2000인천사랑병원 건강검진센터가 4월 1일부터2관 3층~4층으로 확장이전합니다.3월 29일까지는 1관 12층에서 변동사항없이 검진하오니이점 양지하시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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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비타민 습관 바로 알기
건강한 비타민 습관 바로 알기

비타민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의 생명 유지를 위해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몸에서 아예 만들어지지 않거나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기때문에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분류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있고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 D, E, K가 존재합니다.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고 남는 부분은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설되지 못하고지방 안에 남아있어 장기간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비타민은 현대인의 흔한 건강 필수품과거에는 비타민 결핍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섭취가권장되있지만 요즘은 건강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기 위해비타민을 즐겨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점차 늘고 있는데, 시간에 쫓기고 경제적,시간적 사정 때문에 충분한 채소나 과일 섭취,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등을실현하기 어렵다보니 비타민 보충제, 영양제 등을 통해건강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간편하게 종합비타민제 한 가지를 복용하기도 하지만서너가지 비타민 제제를 함께 복용하기도 합니다.■​비타민 보충제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비타민 보충제를 먹어야 할지, 먹지 말아야 할지 말이 많습니다. 여기서 혼동해서는 안되는 것이 비타민이라고 해서다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천연비타민부터 천연원료비타민, 합성비타민 등이 있습니다.과일이나 신선한 채소 등으로부터 섭취하는 천연비타민은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하지만 과일과 신선한 채소 등을 충분히 먹기 힘들고임신이나 비타민 보충이 필요할 경우에는비타민 보충제를 먹도록 권장합니다.예를 들어 임신 1~2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 3개월 까지비타민 B9인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면신경관 결손에 따른 태아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비타민 보충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비타민 보충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첫째, 비타민 보충제의 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비타민 제품의 포장에 쓰여 있는 성분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생체 이용률과 흡수율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항산화 비타민 보충제가 좋습니다.셋째, 화이토케미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넷째, 합성비타민이라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만성피로 등 여러 신체 증상이 있지만 임상검사에서별 이상 없는 사람들에게 메가 비타민 요법, 마이어스 칵테일 등의비타민 치료를 통해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과거에는 비타민 결핍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비타민 섭취가 권장되었지만 요즘은 건강한 사람들이비타민을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비타민 보충제는 체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며,건강을 증진하거나 부족한 영양 상태를 개선해 주지는 않으므로비타민 보충제를 너무 과신하지말고 균형 잡힌 식단과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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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통증 발생, 관절염 의심해봐야
걸을 때 통증 발생, 관절염 의심해봐야

걸을 때 무릎 안쪽이 많이 아프고다리가 O자로 휘어진다면무릎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무릎 관절염은 무릎의 연골이 닳아 다리의 O자 변형 및통증을 유발하는 병으로퇴행성, 류마티스, 외상성 관절염이 있습니다.무릎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재활 운동을 시행하고,증상이 심하다면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은 부분치환술, 전치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부분치환술은 관절염이 심한 관절만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수술이고전치환술은 손상이 심한 무릎관절 대신 특수 제작된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통증을 없애고정상적인 관절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입니다.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감염되지 않게 침, 부황 등의시술은 피하고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으며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유튜브 쇼츠 동영상으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시는분은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동영상으로 내용 확인하기]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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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합니다.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며 식은땀,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며 통증이 확산되고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급성 심근경색일 수 있으므로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면 관상동맥 중재술을 통해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관상동맥 중재술은 손목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해심장까지 들어간 다음 스텐트를 삽입,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입니다.만약 심한 흉통이 발생했을 때는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고즉시 119에 연락해서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웹툰으로 확인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웹툰으로 한번에 보기>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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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의하여 발생되는 담석증
돌에 의하여 발생되는 담석증

담석증은 담낭 혹은 담도에 생긴 결석(돌)에 의하여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당뇨, 고지방 식이 등이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담석증의 증상은 무증상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다양한데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보통 1~4시간 동안 지속되며서서히 또는 갑자기 증상이 사라집니다.​담석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증상 및 담석 크기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담석증 치료는 담낭 절제술이 근본적인 치료이며요즘은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합니다.복강경 수술은 배꼽에 1cm 정도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한 후 모니터를 통해내부 구조를 확인하면서 시행하는 수술입니다.해당 내용을 웹툰 동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은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gyOhb1NJjmc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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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이 중요한 난소낭종
건강검진이 중요한 난소낭종

■ 건강검진했는데 난소낭종이 있다고합니다.괜찮은 건가요?난소낭종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난소에 물 또는 점액성 물질, 혈액이 찬 혹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원인은 다양하며, 배란 과정에서 생겨난난포의 순환 장애로 인해 난포가 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난소낭종은 주로 골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되며필요 시 CT, MRI, 혈액 검사를 추가로 하게 됩니다.난소낭종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간혹복부팽만,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나 출혈이 발생합니다.대부분의 난소낭종은 수주에서 수 개월 이내에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므로발견 시 일단 경과를 추적관찰합니다.하지만 난소낭종이 계속 커지거나위치가 좋지 않은 등의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난소낭종은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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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대란, 성인 10명 중 4명이 위험
당뇨병 대란, 성인 10명 중 4명이 위험

Q. 직장 남성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이 나왔습니다.당뇨병이란 어떤 병이며 완전한 치료는 없나요?A. 당뇨병은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정상에 비해 높아지는 병입니다.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측정하는 공복 혈당의 경우 126mg/dL 이상이거나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제1형 당뇨병은 소아나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고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기고,제2형 당뇨병은 주로 중년이나 중년 이후에 발병하는데,비만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에 저항성이 생기고,요구되는 인슐린의 양에 비해 인슐린의 분비가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이 완전히 결핍된 상태이기 때문에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제2형 당뇨병은 경구 약제를 투여할 수도 있고경구 약제로 만족스럽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을 투여합니다.당뇨병의 완치는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합니다.당뇨병은 평생을 두고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 생활 개선과적절한 약물 투여로 관리해가는 질환입니다.그래서 당뇨병을 보는 의사들은 당뇨병의 치료라고 하기 보다는당뇨병의 관리라고 합니다.Q. 당뇨병 환자의 운동 및 식이요법을 알려주세요A.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운동과 식이요법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약을 쓰고많은 양의 인슐린을 주사한다고해도운동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지 않으면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반드시 섭취해야 하지만 필요한 양 이상 지나치게 섭취할 때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 예를들어 밥, 빵, 감자, 고구마,옥수수, 과일류 등을 곡물 군으로 분류합니다.이런 음식들을 많이 섭취한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 끼니마다일정한 양으로 제한해야 합니다.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최소화하고생선이나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편이 좋습니다.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 당이 함유된 식품은 혈당을단기간에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고밤에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운동은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이상 하시는 것을 권하며운동시간과 강도는 서서히 늘려가야하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마라톤이나 스쿠버 다이빙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Q. 70세가 넘었는데,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분들은 혈당 조절을 철저하게정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여러가지 감염의 우려가 높습니다.너무 철저한 혈당조절을 할 경우 저혈당의 우려가 있어대게 당화 혈색소의 경우 8~8.5%이하로 조절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2-03

11
뇌동맥류 대표 증상
뇌동맥류 대표 증상

■ 뇌동맥류란?뇌동맥류는 뇌동맥 혈관벽의 약한 부분이 늘어나서꽈리처럼 부풀어 오른것인데동맥류가 뇌 속에서 파열되어 뇌출혈로 이어지면사망률이 30~40%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뇌동맥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의식저하, 극심한 두통,구토, 오심 등이 있지만 보통 파열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어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동맥류 증상 및 치료뇌동맥류의 대표 증상으로는 의식저하, 어지럼증, 심한 두통,복시, 구토, 오심, 경련, 신체마비 등의 증상이 있으며코일색전술이나 결찰술이 있는데뇌동맥류 및 환자 상태에 따라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뇌혈관 질환은 대부분 골든타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평소 뇌혈관 질환 관련 전조 증상을 숙지하고 계시다가관련 증상 발생 시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웹툰 동영상으로 쉽게 알아보기[클릭]​

2025-01-24

46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이란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무리한 힘의 사용, 날카로운 면과의 신체 접촉,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건강장해로목, 어깨, 허리, 상 · 하지의 신경 근육 및 그 주변 신체 조직 등에나타나는 질환입니다.직업성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 한 오해 중 하나는본래나이가 들면 당연히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생각입니다.하지만 이런 인식은 노동자의 업무적 요소와 노동환경 등을간과하게 되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다시 말하면 퇴행성 변화란 나이가 들어도 나타날 수 있지만과도한 노동의 누적으로 인해 신체의 특정 부위가 퇴행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나이가 들면 '당연히' 아프다고 할 것이 아니라어떤 원인에 의해 아픈 것인가를 자세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근골격계 질환의 특징과 단계근골격계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고 업무 환경을 바꾸지 않으면자주 재발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게 됩니다.점차 악화하는 질환과 이로 인한 통증은 수면장애, 우울 증상 등다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업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통증, 민감함, 뻐근함, 따가움,열상, 쇠약함, 부어오름, 무감각함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되는데,이러한 증세는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근골격계 질환의 종류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다음은 직업 관련성이 인정되는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및직업위험요인과 증상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다.이러한 예시를 통해서 현재 느끼고 있는 통증이 질환인지아닌지의 여부와 질환으로의 이행 여부에 대해미리 인지할 수 있습니다.· 건염·건초염 : 반복적인 손목·어깨 움직임과 팔·어깨에가해지는 부담으로 발생하며 통증, 약화, 부종, 화끈거림,손상부위의 둔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내·외상과염 : 팔뚝의 반복적·강제적 회전과 손목의 굽힘으로발생하며 건염과 동일한 증상들이 일어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 반복적인 손목 동작으로 발생하며 통증, 무감각,따끔거림, 화끈거림, 엄지 기저부 근육의 위축, 손바닥이 건조해지는 증상들이 일어납니다.· 긴장성 목 증후군 : 장시간 지속되는 경추 부위의 제한된 자세로발생하며 통증이 일어납니다.· 근막통 증후군 : 목이나 어깨의 과다 사용과 굽힘 자세로 발생하며목이나 어깨 부위 근육 통증 및 움직임 둔화가 일어납니다.· 요통 : 중량물을 옮기거나 허리를 비트는 자세로 발생하며추간판 탈출로 인한 신경압박 및 허리 부위에 염좌가 발생해통증 및 감각이 마비됩니다.■​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관리기본적으로 직업성 질환의 예방 의무는 일차적으로 사업주에게 있습니다.이러한 관점에서 사업주는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조처를 해야합니다.하지만 직업성 질환의 예방을 위하여 근로자 개인도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여러 예방 조치들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이 개선 가능한대표적인 위험요인입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근골격계에부담을 주지 않는 올바른 자세를 생활화하도록 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조절 : 정신적인 긴장은 특히 목과 어깨 부위 경직을야기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음악 감상, 가족과의 대화 등자신의 여건에 맞는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의 생활화 : 누적외상성 질환의 예방에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입니다.근골격계 부담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은 반드시 최소한 작업 전후,쉬는 시간마다 부담작업으로 영향을 받는 근골격계 부위를스트레칭해 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작업 자세 교정 : 적절한 작업 자세를 사업주가 별도로 교육해야 하며,근로자는 해당 작업에 맞는 인간공학적인 작업 자세를 준수해야 합니다.· 의학적 관리 :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증상이나 징후가 발견될 경우,회사 관리자에게 즉시 알리고 조속히 병원을 방문하여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은 후 전문가의 소견에 근거하여작업중 치료, 작업 시간제한, 작업 전환, 산재 요양 등의적절한 조처를 해야 합니다.■​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급성, 만성 통증에 대한 치료초기 경미한 통증을 느낄 때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는회복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만성화되는 것을방지할 수 있습니다.전문의 상담을 통해서 옳은 치료 방법을 택하고 지속적으로그 치료를 받아야 효과적입니다.왜냐하면 사람들마다 각기 정신적, 신체적인 상태가 다르고이것은 회복 기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통증을 경감시키고 치료할 수 있는여러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약물치료 및 통증부위 또는 그 주변에 마취제, 항염증제 주사· 근육 강화 및 스트레칭을 포함한 운동· 물리 치료 또는 작업 치료· 침술 또는 지압, 이완·바이오피드백 기법· 카이로프래틱 치료, 치료마사지​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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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주의해야할 질병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할 질병

27일(월)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이번 설날의 총 연휴기간은 6일이 되었습니다.이때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오늘은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할 질병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정맥혈전증정맥내의 혈액이 굳는 현상으로 혈액 응고물은 부분적으로 또는전체적으로 혈류의 흐름을 막거나 떨어져 나가서폐 등의 부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이 경우 폐색전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장거리 항공여행이 정맥혈전증과 이에 따른 폐색전증의 위험과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매우 많으며이를 흔히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부릅니다.좁은 공간에서 오래 지속되는 부동자세, 하지 부종,하지 정맥의 압박, 수분섭취 감소, 건조한 기내 공기 등이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은 기내 걸어다니기- 앉아있는 동안 발과 무릎 등을 주물러 주기- 술은 피하고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기- 압박스타킹 신기[다리에 정체되어 있는 혈액을압박시킴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방법]- 장딴지와 대퇴부 근육의 근육 운동하기▲정맥혈전증 고위험군: 흡연자, 비만, 임신부, 경구피임제나 여성호르몬 복용자,최근 복부나 골반 또는 상해를 입거나 수술은 받은 사람, 암환자,이전에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이중 거동이 어렵거나 이전 항공여행에서 정맥혈전증을 경험한 사람에게는저분자 헤파린 피하주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황열 : 3~6일간의 잠복기 후에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이 발생 근육통과오심, 구토가 나타나고 증상이 심하면 피를 토하고혈뇨와 혈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예방접종은 접종 10일 후부터 10년간 예방효과가 유지됩니다.▲말라리아 : 8~25일 간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오한, 근육통이 발생하고중증의 경우 호흡곤란, 섬망, 혼수, 발작, 혈뇨 등이 나타납니다.나라별, 도시별 위험정도가 다르고 예방약의 경우 지역에 따라내성이 있는 곳이 있기 때문에 목적지에 맞는 상담과 예방약 복용이 필요합니다.▲뎅기열 : 열이 나면서 온몸이 쑤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2~3일째 피부에 출혈성 반점이 생기고 각 장기에서출혈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약이 없고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보존치료를 해야 하며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 외 파상풍, A형 간염, 장티푸스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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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후 Q&A
고관절 전치환술 수술 후 Q&A

■ 고관절 전치환술 후 언제부터 운동을 할 수 있나요?고관절 전치환술 이후 약 6주 간은 목발 보행을 추천합니다.이후에는 목발 없이 평지 보행이 가능하고,약 3개월까지는 보행운동 및 가벼운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3개월이 지난 후에는 수영 및 얕은 산의 등산도 가능합니다.수영은 평영 및 접영보다 자유형이나 배영을 추천하며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높은 산의 등산 및 골프 등의운동도 가능합니다.다만, 타인과의 접촉 운동(농구, 축구 등) 및 달리기는관절면의 과도한 부하 및 낙상의 위험성이 있으므로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관절 전치환술 후 평소에 주의해야 할 사항에는어떤 것들이 있나요?고관절 전치환술 후에는 삽입된 인공관절의초기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6주 정도는 주의해야 합니다.고관절을 90도 이상 굽히거나 바닥에 쪼그려 앉기, 다리 꼬기, 양반다리 등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옆으로 누울 때는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워 다리를 벌리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화장실에서 변기를 사용할 때나 신발을 신을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바닥에 쪼그린거나 양반다리 자세는원래 정상적인 고관절에도 좋지 않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전치환술 후 어떤 경우에 병원(응급실)을 가야 하나요?-감기 등의 증세 없이 열이 계속 날 때-수술 부위에서 고름과 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수술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누르면 심하게 아플 때-다리의 위치가 갑자기 변했을 때(다리 길이가 갑자기 차이가 날 때)-수술한 고관절을 움직이면 심한 통증이 있을 때-다리가 많이 붓고, 자고 나도 부기가 빠지지 않을 때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참고사항 일 뿐 게시물에 대한법적책임은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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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개인위생부터 철저히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개인위생부터 철저히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장관감염증으로 주로 11월부터이듬해 4월까지 발생하며, 특히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노로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 감염을 일으키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단체시설에서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따라서 개인위생과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경로1)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2)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을 접촉한 경우3) 환자 구토물의 비말 등을 통해 감염■​주요 증상감염 1~2일 안에 구토와 설사를 하고 복통, 오한, 발열, 메스꺼움,근육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에 주의해야 합니다.특히 영유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구토와 설사로 인한탈수 증상이 생기는지 관찰하여 늦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탈수증상 - 소변양이 줄어듦 / 입과 목이 마름 /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느낌 /울어도 눈물이 나지 않거나 적게 남 / 평소와 달리 졸려하거나 자극에 과하게 반응■​치료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하거나 탈수 증상이 나타날 경우병원을 방문하여 정맥 주사를 통한 수액 공급 등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설사가 줄어들면 미음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부터 섭취하고,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해야 합니다.■​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행동 및 예방수칙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되어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에 의해2차 감염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오염된 식재료를 조리하지 않고 섭취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안전한 음식 섭취와 올바른 손씻기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며예방을 위한 상황별 수칙을 안내해드리니 안전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 시 행동수칙1)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외출 전후, 기침 또는 재채기 후, 용변 후 등2) 채소와 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고, 껍질은 벗겨 먹기3)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4) 끓인 물 마시기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는 소독하여 사용 / 조리도구는 구분(채소, 육류, 생선)하여 사용■ 환자발생 시 행동수칙1)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 이상 등원, 등교 및 출근 제한 권고2)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도록 권고3) 배변 후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기4)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에 대한 염소 소독5)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음식 조리 시 식중독 예방수칙1)음식을 다루기 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 깨끗이 씻기2)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3)조리가 끝난 식품은 넓은 그릇에 담아 편 후 신속하게 냉각하기4)조리한 식품은 실온에 두지 말고 10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5)육류,어패류 등은 영양히 풍부하여 미생물 증식에 의한부패와 변질의 위험이 높으므로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하고 취급과 관리에 주의6)냉장,냉동식품은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균이 급속히 증식하므로섭취 직전까지 냉장상태 유지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개인위생 관리가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감염 예방은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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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에 관한 오해와 진실
음주에 관한 오해와 진실

연말이 다가오면 직장 동료, 친구,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많아집니다.이런 자리에는 술이 항상 동반됩니다.하지만 건강을 위해 음주를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이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한 잔만'이 어느새 점점 늘어납니다.이 달의 건강정보에서는 흔한 음주 상식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술 없이도 즐겁게 연말을 보내면 몸과 마음이한결 가벼워지고 더 건강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입니다.■술을 마실 때 안주를 먹지 않으면 살이 안 찌죠?안주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술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알코올 자체도 상당한 칼로리를 내기 때문입니다.알코올은 1g당 약 7칼로리를 내므로단백질이나 탄수화물(1g당 4칼로리)보다 칼로리가 높습니다.맥주 한캔은 약 100칼로리를 낼 수 있고,막걸리는 탄수화물 함량도 높아 칼로리를 더 낼 수 있습니다.따라서 안주 없이 술만 마셔도 그 자체로 칼로리가 쌓이게 됩니다.또한,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흡수가 더 빨라져 취하기 쉬우며,간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술을 마실 때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포함된 안주를 함께 먹어알코올 흡수를 천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안주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중 관리를 한다면술과 함께 먹는 음식의 칼로리도 함께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술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되나요?많은 사람이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온다고 생각하지만실제로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술은 처음에는 진정 효과가 있어 잠이 쉽게 들긴 하지만,몸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각성 상태가 되어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술은 깊은 수면 단계인 렘수면을 방해하므로자주 깨거나 얕은 수면에 머물러 피로가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술을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이볼과 같은 칵테일은 건강에 부담을 더 적게 주나요?하이볼은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증류주에 탄산음료를 섞어만든 칵테일로 위스키보다 도수가 낮고 맛이 좋아부담 없이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건강에 덜 해롭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러나 알코올은 섭취한 양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맥주, 소주, 칵테일 등 그 종류에 따라덜 해로운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하이볼은 알코올이 묽어져서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고덜 해로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많이 마신다면섭취하는 알코올양이 쌓이기 때문에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건강을 생각한다면 알코올의 형태보다는그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해장술은 정말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나요?과음을 한 다음 날 숙취로 고생을 할 때 '해장술'이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숙취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긴 독성 물질인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에 쌓여 두통, 근육통, 속쓰림, 메스꺼움 등의증상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해장술을 마시면 알코올의 진정 효과로 숙취 증상이일시적으로 가려질 수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착각일 뿐실제로는 간에 더 큰 부담을 주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숙취해소에는 물을 충분히 마셔체내에 쌓인 독성 물질을 배출하고,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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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찬다면?

Q.가슴이 답답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찹니다호흡곤란이란 호흡장애라고도 말하며 힘을 쓰지 않으면숨쉬기 어렵거나 숨 쉬는데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호흡곤란의 원인은 크게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간질성 폐질환 같은호흡기 질환과 심장질환그밖에 갑상선 항진증, 빈혈, 비만 등의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호흡곤란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자세한 병력청취와 신체 검진,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예를들어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X-RAY), 폐기능 검사,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CT), 심전도,심장초음파 및 혈액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각 검사 결과에 따라 환자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진단된 질환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만약 호흡곤란이 2달 이상 지속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셔서적절한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인천사랑병원 호흡기내과는 만성폐쇄성폐질환 6년 연속,결핵 2년 연속, 천식 의료질 평가 기준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았습니다.첨부된 동영상은 관련 내용으로 제작한 1분 의료상식입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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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위험한 심뇌혈관질환
겨울철 더 위험한 심뇌혈관질환

■ 심뇌혈관질환이란?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골든타임이매우 중요한 질환으로 전조증상 발생 시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심혈관질환(심근경색, 협심증 등) 또는 뇌혈관질환(뇌졸중, 뇌동맥류 등) 등위급한 상황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평상시 관리가 중요한 고혈압, 당뇨병 등기저질환을 포함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4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세계보건기구(WHO)도 2022년부터암, 심뇌혈관질환,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4개 질환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정했습니다.* 심장질환 2위 / 뇌혈관질환 4위 /당뇨병 7위 / 고혈압성 질환 8위[2023년 기준]또한,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 생활습관악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환자 수와 진료비 또한급증하고 있습니다.* 환자 수 : 1,186만명(12년) -> 1,396만명(22년)* 진료비 : 7조 2천억 원(12년) -> 15조 2천억원(22년)■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행동수칙심뇌혈관질환 고 위험군으로는 어르신, 만성질환자,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이대상이 될 수 있으며 외출 전에는 외부 체감온도 확인 및추운 날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할 경우장시간 외출 자제 및 보온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 - 조기증상심근경색 조기증상 -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통증의 확산, 식은땀, 구토, 현기증뇌졸중 조기증상 - 한쪽 마비, 감각이상,갑작스런 시야장애, 어지럼증, 언어장애, 의식저하만약 조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저하지마시고가까운 응급의료센터로 방문,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2024-11-11

28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 및 진단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3가지 진료 수칙

인천사랑병원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진료 및 진단을 위해알아두면 좋은 3가지 수칙을 동영상으로 제작,공유드립니다.■ 첫째, 환자의 몸 상태를 의료진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세요당뇨, 고혈압, 치매, 천식 같은 병이 있는지,현재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 먹는 음식이나 약에 알러지가 있는지,여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이 있는지상세하게 의료진에게 알려주시는게 좋습니다.■​둘째, 자신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어디가 가장 불편한지, 어떻게 불편한지, 언제 불편한지상세하게 본인의 증상을 의료진에게 말씀해주시면정확하게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셋째, 의료진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요청하기의료진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지 않으면 다시 한번,쉬운 말로 이해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메모지에 궁금한 내용을 적어오셔서질문해 주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인천사랑병원은 환자를 정확하게 진료하고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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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유행 전에 미리 맞는 것이 효과적인 선택
독감 예방접종, 유행 전에 미리 맞는 것이 효과적인 선택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점점 커지면서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계절이 돌아왔습니다.특히, 환절기는 감기 및 독감으로 인해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인천사랑병원 매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을시행하고 있으며무료 독감예방접종 뿐만 아니라유료 독감 예방접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뒤 2주부터 면역항체가 생성되고4주 후 면역력이 최고조에 이르기 때문에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미리 맞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각 진료과 외래,인천사랑병원 대표번호로 문의하시면 접종할 수 있습니다.​2024 어르신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10월 11일(금)부터 만 75세 이상10월 15일(화)부터 만 70세 이상10월 18일(금)부터 만 65세 이상 진행 될 예정입니다.준비물 및 접종장소에 대한 공지는 추후 상세히 공지드리겠습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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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센터, 골든타임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심뇌혈관센터, 골든타임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 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장점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는초정밀 혈관조영장치, CT, MRI 등의 진단 장비를모두 최신장비로 갖추고 있으며365일 24시간,골든타임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 가능한진료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또한, 심뇌혈관센터의 담당 의료진들은 모두대학병원 출신의 전문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심장 및 뇌혈관 조영술 및 시술을 23,000례 이상 시행하여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뇌혈관 질환을 담당하는 전문의 경우뇌졸중 시술 인증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인천사랑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슬로건인'골든타임 내 진단부터 치료까지'를 가슴에 새기고365일 24시간,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의 동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심뇌혈관센터 동영상 확인하기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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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은?
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은?

■ 심뇌혈관센터는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 곳인가요?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으로는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이나심장 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 등이 있고대표적인 시술에는관상동맥 중재술, 제세동기 삽입술, 인공심장박동기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뇌혈관 질환으로는 뇌졸중(중풍), 뇌동맥류, 경동맥 협착 등의 질환이 있고질환에 대한 시술에는 코일색전술, 혈전제거술,경동맥 및 뇌혈관 스텐트 삽입술 등이 있습니다.​​■​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질환의 전조증상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다른 질환과 달리 무엇보다도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합니다.심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증상 발생 2시간 이내이며심장 질환의 대표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식은땀, 구토, 현기증이 있습니다.특히 가슴통증이20~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바로 응급의료센터로 방문해야합니다.​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4시간 30분 이내로 알려져 있습니다.뇌혈관 질환의 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감각 이상, 시야 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고사물이 겹쳐보이거나 마비가 올 경우 바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골든타임이 지난 경우 식물인간 내지는 사망에 이르는 결과를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집 근처의 심뇌혈관센터 위치를 꼭 알아두고 계시다가질환 관련 전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관련 동영상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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