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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무더위, 건강한 여름나기
지속되는 무더위, 건강한 여름나기

올해 여름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전국적으로 찜통더위와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로수면 부족과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날들이었습니다.또, 태양 열기로 인해 일사병과 열사병 그리고 식중독 등에노출 되어 있어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무더운 날씨가 간헐적으로 나타나면서 야외활동으로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응급조치 요령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열경련더운 날씨에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뜨거운 태양 아래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건강에 해롭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더 위험합니다.적절한 휴식과 수분 및 염분 섭취,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으로건강을 지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고온에 대한 질환의 많은 부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더운 날씨에 적절한 수분이나 염분을 섭취하지 않고과도한 활동을하면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쥐가 나듯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을 열경련이라 하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신체의 전해질 이상이 생겨 나타납니다.주로 손과 발, 복부, 종아리 부분에 경련이 생깁니다.운동 후 덥지 않은 곳에서 쉬다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이럴 때는 시원한 곳에서 안정적인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물이나 이온 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경련이 계속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경우,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열경련이기 보단열사병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으로 신속히 오셔야 합니다.■ 일사병뜨거운 곳에 오래 작업하거나 운동을 한 경우 체온이 급속히 상승하여이로 인해 우리 몸은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 맥박이 빨라지며심할 경우 혈압이 떨어집니다.또한 현기증 증상이 나타나며 앞이 캄캄해지면서기절하는 것을 '일사병'이라고 합니다.주로 증상이 서서히 일어나며 더운 곳에서 심한 운동을 하거나,오랜 작업을 하면서 지나치게 땀을 흘려무기질과 수분 손실이 심할 경우 발생합니다.이때도 열시 열경련과 처치는 동일하나,신경학적 증상(의식저하, 경련) 등이 동반된 경우는 열사병을의심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의료지도 하에 병원으로내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치료는 열경련과 유사하고 시원한 곳에서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열경련이나 일사병을 예방하는중요포인트입니다.■ 열사병고열의 환경에서 유발되는 고열 질환 중 '열사병'은신속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격렬한 신체활동을 밀폐된 공간에서 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여름철 어린이들이 잠긴 차량 안에 머물면 발생할 수 있으므로주의해야 합니다. 이때 뇌의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이 마비되어 체온이 섭씨 40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의식이 흐려지거나피부가 뜨겁고 빨개지기도 합니다.이럴 경우 올바른 응급처치는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겨옷을 벗긴 뒤 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주고 부채질을 하여체온을 빨리 내려야 합니다.또한 경련발작이 발생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구조요청을 해서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열사병의 치료는 다른 고열 질환들과 비슷하듯이 충분한 수액공급과전도열의 제거가 중요하며 전해질의 이상 유무 등에 대한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관찰치료가 필요합니다.특히 기저질병을 가지고 있는 고령 등의 환자의 경우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의료 지도하에빠른 시간내에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여름나기여름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바깥 온도가 매우 높을 때는무리하게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가능하면 선선한 이름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해서야외활동을 해야하며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20~30분마다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무더운 곳에서 일할 경우에는 시작하기 전에미리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사이다나 콜라처럼 단맛이 나는 음료 또는 커피나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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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후 배가 아프거나 항문에서 피가 날 수 있나요?
대장내시경 후 배가 아프거나 항문에서 피가 날 수 있나요?

■ 대장내시경 검사는 아픈가요?대장내시경 검사는 장 안에 변을 제거한 후에비어있는 대장에 공기를 집어넣으면서내시경을 삽입하는 시술입니다.대부분의 검사는 검사 전에 진통제 등을 투여하고매우 조심스럽게 검사하기 때문에 큰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그러나 종종 내시경을 삽입하면서 공기가 많이 들어가거나해부학적 굴곡이 달라서 대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장간막이 늘어나거나힘이 가해질 경우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또한 일반적으로 장 안에 변이 많을 경우 검사를 하면서 잘 보기 위해공기를 많이 주입하게 되므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따라서 검사를 준비하는 분들은 더욱 장정결에 힘써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시술 후에 간혹 배가 아프거나항문에서 피가 나올 수 있나요?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때는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공기를 넣어 장을 확장시켜서 관찰합니다.따라서 시술 도중 혹은 시술 후에 주입된 공기에 의하여일시적으로 복부 팽만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대개 시술 후 안정하면서 배를 따뜻하게 해주고움직여 가스를 배출하면 편안해집니다.조직검사를 한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지만보통은 곧 멈추게 됩니다.만약 지속적으로 피가 나오는 경우에는병원에 내원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후 바로 회사에 가서 일을 할 수 있나요?의식하 진정내시경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 검사를 마친 후일상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다만 사람마다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기 때문에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검사 후 2시간 정도는안정을 취할 것을 권유합니다.따라서 검사 후 약속, 계획 등의 시간을 미리조절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검사하신 당일은 자가 운전을 하거나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진정내시경검사를 받은 경우에는 검사 후에도약효가 지속되는 수도 있으므로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위험하지는 않나요?쉽게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후에합병증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약 1,000명 당 1명 이하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는데합병증으로 약제 투여에 의한 합병증, 출혈, 대장 천공(찢어짐),감염, 호흡장애, 혈압의 급격한 변화가 있습니다.드물지만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요하는 경우도 있으며때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검사 후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 때에는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글 출처_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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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가 부른 대사증후군
풍요가 부른 대사증후군

■ 대사증후군이란?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과 같은여러 가지 성인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병으로모두 각각 발생하는 병이라고 인지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이들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서서로 비슷한 병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이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대사증후군의 진단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다음의 5가지 중 3가지 이상에 문제가 있을 때입니다.1) 복부비만(허리둘레) :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2) 혈압 상승 : 130/85mmHg 이상3) 혈당 상승 : 100mg/dL 이상4) 중성지방 상승 : 150mg/dL 이상5) HDL콜레스테롤 저하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대사증후군의 원인현재까지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복부비만이 중요한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과다한 상태를 의미하는데,내장지방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물질들을 분비하여'인슐린 저항성'을 만듭니다.'인슐린 저항성'이란 췌장에서 과도한 인슐린을 생성하게 되어호르몬이 몸에 잘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제2형 당뇨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체내의 여러가지 대사 이상을 일으키게 되고이것이 바로 대사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최근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이는 서양의 유병률과 유사한 정도인데서구화된 식습관으로인해 비만 입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과 관련성이 높습니다.대사증후군 환자가 매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정작 본인이 대사증후군이란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이는 대사증후군 자체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성대사증후군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문제를 일으킵니다.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이 있는데이들은 모두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입니다.즉,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동맥경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동맥경화는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등의 좋지 못한 찌꺼기들이 쌓여혈관을 단단하고 굳게 만들어 피의 흐름을 막아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의 치료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대사증후군 치료의 가장 중요한 기본입니다.식사는 열량이 낮은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지방과 단순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육류지방의 섭취는 줄이는 대신 생선을 먹는 것이 좋고,기름에 튀기거나 굽는 조리법 대신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하루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3회 이상 하는 것은비만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어 대사증후군의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약물 치료로적정한 수준의 혈압, 혈중지질 수치 및 혈당을 유지해야 합니다.대사증후군으로 인한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금연은 필수입니다.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혈압을 측정하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중성지방의 수치를 점검하여 본인이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이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일단 대사증후군에 걸린 것으로 판정될 경우의사의 권유에 따라 약물치료 및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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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을 위해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
건강한 여름을 위해 먹으면 더욱 좋은 음식

■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 '오이'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섭취하면 좋은 음식은 단연 오이입니다.갈증을 느낄 때 수분보충제 역할을 하고 천연 피부보호제 기능도합니다.또한, 오이는 더위를 먹거나 열이 오를때 몸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다양한 효과가 있는 오이는 껍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산화질소가 껍질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오이를 잘라 소주에 담아 마시면 술이 덜 취한다는 속설이 있는데이것은 오이가 수분이 많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줘숙취해소에 좋기 때문입니다.칼륨 함량도 높아 체내에 있는 염분을 노폐물, 중금속 등과 함께밖으로 배출해 몸이 맑아지게 합니다.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에 불과한 저열량 식품입니다.다이어트할 때 체주 증가 부담 없이 몸의 독소를 빼면서허기를 달랠 수 있는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오이 1회 분량(70g)을 먹으면비타민C를 일일권장량의 7%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오이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식초를 섞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오이를 날로 씹어 먹을 때 다른 채소가 섞이면비타민C의 분해를 촉진하게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불면증 예방에 효과 '체리'체리가 여름철 불면증 예방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연구결과가 잇따라 난오고 있습니다.그 이유는 수면 사이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100g 의 건조한 체리에는 7mg의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부족하면 편두통과 만성 편두통, 월경성 편두통 등을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체리는 특히 고령으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더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미국의 한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평균 68세 고령인 7명에게체리주스를 2주간 하루 2잔씩마시게 한 결과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수면시간이평균 85분 정도 더 늘었다고 합니다.또한,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라는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우리나라 수입 체리의70% 이상이 미북서부산 체리로 색깔이 짙을수록더 많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다고합니다.■ 무더운 여름, 장을 보호하는데 좋은그린키위, 고구마, 양배추장마와 무더위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찾게됩니다. 하지만 더위를 식히려 찾은 차가운 음식이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흔히 말하는 '배탈'이 나기쉬운 여름철에 장 건강을 지켜줄 음식 중대표적인 것이 '키위'입니다.그린키위 내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해주며소화관 내 음식물의 이동을 돕기 때문에 식사 후 더부룩한 느낌을 줄여줍니다.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대장암, 고혈압 등에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고구마는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위장병에 특히 좋은 채소인 양배추는 아미노산의 일종인글루타민이 풍부한데, 이는 위장관 세포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줍니다.또 양배추는 칼슘 흡수에 효과적이기 때문에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위장병을 완화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여름철 피로회복에 으뜸, '고추'무더운 한여름이 제철인 풋고추는 매운 맛을 주는성분인 캡사이신이 풍부한데 이는 지방분해를 도와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도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비타민C가 사과보다 18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충분한 비타민 공급은 활동량이 많은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특히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먹으면 된장의 단백질과풋고추의 비타민이 서로 보완,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됩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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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고통이라고? 요로결석!
이 정도 고통이라고? 요로결석!

■ 요로결석이란?비뇨의학과를 찾는 환자의 30% 정도는'요로결석' 질환으로 기온이 높은 7~9월경 많이 발생합니다.요로결석이란 소변으로 배출되는 통로에 칼슘이나 요산 등이농축되어 돌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환자들은 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극심한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이러한 요로결석은 건조하거나 덥고 습한 여름철에 잘 생기는데,이러한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내의 수분 소실이 많고,농축된 소변에서 결정의 형성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요로결석의 증상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의 요로에 생긴 돌로신장 내의 작은 신배 안에서 소변의 성분이 농축되어형성된 작은 결정입니다.무기성분이 연속적으로 붙어 생성되며 때로는신장에서 만들어지나 돌이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요관이나 방광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또, 결석의 위치나 크기 등에 따라서 환자가 느끼는 증상에는개인차가 있지만, 대개 통증의 정도는 출산 시 산모가 느끼는 것과비슷한 수준으로 매우 심합니다.갑자기 옆구리에서 통증이 오거나 메스꺼움,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과 혈뇨 및 다양한 배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의 치료방법요로결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변검사, 엑스레이, CT 검사를 통해결석의 위치와 크기 및 요로폐색 정도를 확인합니다.최근 의료기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체외 충격파 쇄석술과 내시경적 결석제거술을 통해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체외충격파쇄석술은 결석이 있는 위치의 몸 밖에서높은 에너지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작게 분쇄한 뒤소변과 함께 배출되게 하는 치료법입니다.이 방법은 요로결석 치료에서 매우 효과적이며마취와 입원이 거의 없습니다.내시경적 결석제거술은 돌이 엑스레이 상에 보이지 않을 때,또는 너무 크거나 단단해 체외 충격파 쇄석술로 어찌할 수 없을 경우내시경을 통해 결석을 직접 분쇄하고 제거하는 방법입니다.피부의 절개 없이 요도와 방광을 통해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로결석 치료 후 관리요로결석은 치료 후 6년 이내에 60~70% 정도재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절한 운동과 함께하루 2L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환자분들에게서 '맥주가 요로결석에 도움이 될까?'라는질문을 많이 듣는데, 맥주를 마시는 것은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양을 많게 만들어 줍니다.따라서 요로결석의 크기가 약 6mm 이하로 작고요관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에는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맥주를 마시는 것이 결석의 자연배출에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알코올을 섭취하고 난 후에는 탈수현상으로소변의 양이 더 줄어들어 역효과가 나타나게 되므로장기간의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맥주를 마시는 것보다는 물을 많이 섭취하고(하루 약 2~3L)운동을 하는 것이 요로결석의 자연배출에 도움됩니다.■ 요로결석 자가진단자가진단 중 한 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요로결석을 의심해야합니다.요로결석을 방치할 경우, 돌이 계속 커져요로폐색(막힘)과 2차적 염증으로신장 기능을 저하 시킬 수 있으니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걸석 자가진단· 옆구리 통증 : 진통제로도 진정시키기 어려운 통증이허리 부근에 발생하며, 맹장염으로 착각할 만큼 흡사한 증상 발생함.·​혈뇨 :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소변에 붉은색이 섞여 있음·​배뇨증상 : 소변을 볼 때 심한 통증이 동반되며,소변이 자주 마려운 잔료감이 있음·​소화기증상 : 원활한 소화가 어렵고 구역질 및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남​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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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역대급 더위 가능성, 열사병
올 여름 역대급 더위 가능성, 열사병

<유튜브 쇼츠로 내용 확인하기>■ 올 여름 역대급 더위 가능성무더운 여름에 갑자기 고열과 함께어지러움, 두통, 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온열질환일 수 있습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열사병이 있는데,빠르게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특히 80세 이상 고령층, 어린이, 야외근로자는폭염 노출에 취약하기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온열질환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신속하게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수분을 섭취하고,의식이 없다면 반드시 119에 구조요청을 해서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폭염 시 야외활동을 피하고시원하게 지내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5-06-18

113
건강한 간을 위한 올바른 생활 수칙
건강한 간을 위한 올바른 생활 수칙

■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기 '간'간은 약 삼천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로성인은 1.2~1.5kg에 달하며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맡습니다.간은 오른쪽 횡경막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갈비뼈가 간을 보호하고 있어대부분 만져지진 않지만 간이 붓거나 커지면우측 갈비뼈 아래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간은 간동맥과 간문맥 양쪽에서 혈액 공급을 받으며간문맥은 위와 장에서 흡수한 여러 물질들이 가득 들어 있는 일종의 정맥으로들어온 영양분은 간에서 가공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 되고인체에 해로운 성분은 해독합니다.즉,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으로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등에 관여하며 몸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해주는 장기입니다.또한, 소화 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들며, 면역세포가 있어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중요한 일을 합니다.​■​'간' 무슨 일을 하나요?1) 에너지 관리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센터 역할을 합니다.즉, 간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한다는 뜻입니다.간에서는 몸에서 필요한 알부민이나 혈액응고 인자 같은 물질이 합성되는데간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간경변증 환자의 잇몸이나 코에서출혈이 나타나거나쉽게 멍이 드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이는 간에서 합성되어야 할혈액응고 인자가합성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2) 해독작용간은 독소를 분해합니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배설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소변이나 담즙을 통해서 배출하는 작용, 이른바 해독작용을 합니다.3) 각종 호르몬의 분해와 대사에 관여간은 각종 호르몬을 분해하고 대사 작용을 합니다.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분해가 잘 되지 않고간의 글리코겐 저장량도 부족해 공복으로 인한저혈당이 초래되기도 합니다.4) 담즙 생성을 통한 지방 소화간은 지방을 소화하는데 중요한 담즙을 생성해담도를 따라 소장으로 배출하며 이 과정을 통해다른 물질을 장내로 배설합니다.5)면역기관 역할 및 살균작용대장 점막을 통해서 혈액에 흡수되어 몸으로 들어간 균은 간을 거치면서 쿠퍼 세포라는 대식작용(균을 잡아먹는 기능)을 하는세포에 의해 다 죽기 때문에 약 1% 미만의 세균만이무사히 간을 통과해 나갈 수 있습니다.​■​간이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에는 무엇이 있나요?간은 손상될 것을 대비해 충분한 예비기능을 비축하고 있습니다.간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간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어도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나빠지기 전에는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간 손상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간 전반에 걸쳐이미 손상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더욱이 간은 장기간에 걸쳐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기 어렵습니다.따라서 많은 사람이 몸속에서는 간질환이 진행되고 있어도자신은 건강하다고 착각하며 과음 등을 일삼다가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된 이후에야 뒤늦은 후회를 하곤 합니다.간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피로, 전신쇠약, 식욕감퇴,메스꺼움, 구토, 소화 불량, 복부 불쾌감,오른쪽 윗배의 둔탁한 통증 등이 있으나 사실 이러한 증상은간질환에서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증상에만 의존해서는 안됩니다.간 질환이 진행되거나 손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복수가 발생하여 생기는 복부 팽만 및 부종, 토혈 및 혈변,눈동자와 피부가 노래지고소변색이 갈색으로 짙어지는 황달 등이 있습니다.​■​건강한 간을 위해 올바른 생활 수칙은?불필요한 약은 오히려 간에 해로울 수 있으니 복용을 삼갑니다.각종 건강 보조식품과 생약제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복용에 유의해야합니다.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과 생약제는 대부분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특히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특히 주의해야 합니다.또 지나친 음주는 심각한 간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간에 유익한 술은 없으므로 절제하는 음주 습관이 필요합니다.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 복용은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음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하는데 영양분이 어느 한가지로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합니다.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가 되므로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가 되므로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먹고튀기거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무리한 체중조절또한 피해야 하는데,몸에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주의해야 하며 일주일에 1kg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오히려 심각한 지방간염을 유발하고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구체적으로 어떤 간 질환이 있나요?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치료 및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대표적인 간 질환으로는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콜성 간질환,비알콜성 지방간, 간경변증 및 간암 등이 있습니다.해당 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정확하게자신의 간 건강을 확인하려면 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간 건강 자가진단1.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2. 술이 약해지고 술이 깨는 시간이 길어진다3.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4.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나 여성형 유방증이 생긴다5. 배에 복수가 차고 붓거나 또는 가스가 차거나 방귀가 자주 나온다6. 몸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가렵다7.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색이 진한 갈색을 띈다8.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 줄무늬가 생겼다9. 손바닥, 팔, 가슴 등에 붉은 반점이 나타난다자가 진단 중 3개 이상에 해당되면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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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 발령

여름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쉽게 걸릴 수 있는 '식중독'식중독은 한 여름 가장 많이 발생할거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통계를 보면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에서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다가7~8월에 잠시 주춤하고 다시 9월과 12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5월과 6월은 하루 중 일교차가 큰 시기이면서단체관광, 야외활동, 수련활동이 많이 늘어나는게원인이 될 수 있고9월은 학생들의 가윽학기의 시작,12월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으로 각각의 이유가 있습니다.■ 음식물의 독성 물질로 발생하는 식중독식중독이란 식품위생법에서 정의한 '식중독'이 있고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집단식중독'이 있습니다.첫 번째, 식품위생법상에는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판단되는 감염성 질환 또는 독소형 질환'두 번째, 세계보건기구에는 '식품 또는 물이 질병의 원인으로 확인되거나의심되는 동일 식품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2인 이상이 유사한 질병을 경험하는 것' 이렇게 나와있습니다.요약하면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발생한 일련의 증후군'을 말합니다.식중독의 원인 혹은 범위를 살펴보면 '미생물학적' 식중독과'화학물질' 식중독이 있는데, 미생물학적 식중독에는'세균성' '바이러스성' '원충성'이 있고화학물질 식중독으로는 '자연독'과 '화학적'이 있습니다.식중독은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각각 다르긴하나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식중독은 개인에게서만 일어날 수도 있고 2인 이상 단체로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생각보다 큽니다.2013년 통계에 따르면 한 해 식중독으로 인한사회, 경제적 비용이 약 2조 8천억원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식중독 예방 3원칙 /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3가지의 큰 원칙은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입니다.손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40초 이상 씻고, 물은 끓여 먹고,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는 것입니다.너무나도 쉬운 행동이지만 꼼꼼하게 지키기는 무척 어렵습니다.식재료를 구입할 때도 '준비부터 계획적으로'해야 하는데구입순서를 살펴보면냉장이 필요 없는 제품, 과일 · 채소, 냉장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지에서 주의할 점1. 조리 후 실온에서 보관한 식품은 2시간 이내에 섭취2. 바비큐 등을 한다면 내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섭취3. 어패류 등은 흐르는 물에 2~3회 충분히 세척하고생선은 내장제거 후 충분히 익혀서 섭취4.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은 함부로 섭취 금지5. 마실 물은 집에서 끓여서 가거나 마트에서 구매6. 식사 전에 손씻기 필수7. 생고기 조리에 사용한 집기류 등으로 익힌 음식은섭취용으로 사용 금지8.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중간 숙주 역할로 되도록 섭취를 자제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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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복통',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새벽부터 배가 찢어지게 아파요, 배가 콕콕 쑤셔요,배가 더부룩하면서 은근히 아파요,배가 쥐어짜는 것 같아요 등갑자기 배가 아파응급실이나 병원 진료실을 찾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배가 아플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병원을 가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통의 원인은 다양뱃속에는 위나 장, 담낭, 췌장 등 소화기계통 장기도 있지만,신장이나 방광 등의 비뇨기 계통 장기도 있고 대동맥,복부 내장으로 가는 크고 작은 혈관들도 있으며,여자들 같은 경우 자궁이나 난소 같은 생식기,그 외로는 비장까지 정말 여러 가지 장기가 모여 있습니다.이 중 한 곳이라도 병이 난다면 모두 복통이 생기기 때문에,어디에서 어떤 병이 생겼는지 알아내는 일은 간단치 않으며,경험이 많은 의사라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물론, 배가 아파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상당수는그 병이 가벼운 장염이나 식중독, 월경통 등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환자가 복통을 심하게 호소하여 입원을 하게 되어도 대부분은하루, 이틀 내로 좋아지는 가벼운 병으로 판명될 때가 많습니다.그러나 가끔은 응급수술을 요하는 심각한 병이 있기도 하고,엉뚱하게 폐렴이나 심근 경색증 등복부 이외의 장기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배의 어느 곳이 어떻게 아픈지 잘 살펴봐야갑자기 배가 아플 때 우선 "어느 곳이 아픈가?""어떻게 아프기 시작했는가?"를 짚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명치 부위의 통증은 주로 위, 십이지장, 간, 담낭, 췌장 등에병이 있는 것이고 배꼽 아래쪽 아랫배 통증은대장이나 생식기, 비뇨기 계통에 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배를 갑자기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쥐어짜듯이 아픈 것은위나 장이 터졌거나, 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창자가 썩게 되는급성 장간막 허혈에 의한 병일 수 있습니다.처음엔 막연히 복통이 있다가 오른쪽 아랫배로 점점 통증이 오면급성 충수염(맹장염)을 생각해 볼 수 있고, 통증이 좋았다 나빴다를반복하는 양상이라면 요로결석, 담석, 장의 폐쇄 등에 의한 병일 수 있습니다.배가 아프면서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면 장의 폐쇄나 급성 췌장염 등을 생각할 수 있고, 피를 토하거나 혈변이 나오면위나 장에 궤양이나 심한 염증, 암 등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당장 배가 아플 때 꼭 병원으로 가야 하는 경우는· 배가 너무 아파 견디기 힘들 때· 시간이 지나도 도저히 복통이 사라지지 않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복통이 점점 심해질 때· 심한 복통 후에 구역과 구토가 지속될 때· 배가 만지지 못할 정도로 아프며 나무판자처럼 딱딱할 때· 심한 열이 지속될 때· 피를 토하거나 혈변이 있을 때글_인천사랑병원 소화기내과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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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은 조기검진 실천이 최선!
암 예방은 조기검진 실천이 최선!

■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한 '암'한국인의 대표적인 사망원인 '암', 암은 증상이 나타나면이미 늦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실제로 환자들을 살펴보면 스스로 증상을 감지할 무렵에는진행이 이미 되어있는 상태가 많습니다.증상이 없을 때, 건강할 때, 미리미리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중요한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국가 6대 암검진 검진 방법· 자궁경부암(2년)검사 대상 : 만 20세 이상 여성검사 방법 : 자궁경부세포검사· 유방암(2년)검사 대상 : 만 40세 이상 여성검사 방법 : 유방촬영· 위암(2년)검사 대상 : 만 40세 이상 남녀검사 방법 : 위내시경검사 or 위장조영검사· 간암(6개월)검사 대상 : 만 40세 이상 남녀 중간암발생 고위험군 대상자검사 방법 : 간초음파검사 +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대장암(1년)검사 대상 : 만 50세 이상 남녀검사 방법 :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폐암(2년)검사 대상 :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 남녀(해당연도 전 2년간 문진표상 흡연력 고위험군)검사 방법 : 저선량 흉부 CT검사■ 위암, 대장암위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더구나 조기에는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나라 사람에게는위암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위염, 위궤양 등양성질환이 많습니다.이 경우 소화제나 제산제를 복용하다가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므로 만성적 소화불량 및 복통, 토혈 등의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 검진을 받아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대장암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과 확장성이 좋기 때문에임상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초기증상을 얼마나 조기에 발견하는 가에 따라치료여부가 좌우되기 때문에임상에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초기 증상으로는 대변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며극소수 환자에겐 변비도 생깁니다.초기 대변이 묽어지면서 점점 대변에 점액질이 섞여 나오고시간이 더 경과하면 대변에 점액과 피가 섞여 나옵니다.이른 시기에 발견되면 내시경적 절제수술이나외과 요법에 의하여 치료합니다.■ 간암, 폐암간암은 초기에는 특이 증상이나 증후 없이서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증상이 생긴 후 병원을 찾으면 간암으로 진단될 당시에는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간암환자는 간경변증이 동반되어간암 자체보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초기 간암의 진단은 증상이나 이학적 검사와 같은간단한 검사로는 진단을 할 수 없으므로정기적인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간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환자군을 대상으로정기검진을 통하여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여근치적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폐암은 초기 증상이 없음을 물론이고, 어느 정도 진행한 뒤에도감기와 비슷한 기침, 가래외의 별다른 이상이 안보여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폐암 환자의 대부분이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데흡연자들은 기침이 나도 감기로 오해하여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합니다.아울러 2주 이상 기침을 할 경우에는 결핵 등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있기떄문에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궁경부암유방암의 초기 증상은 평소 유방의 모양이 다르게 변화하거나유방 한쪽이 치우쳐 잇는 경우가 있으며멍울이 만져지기도 합니다.이와 함꼐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암 초기 시 눈에 띄게 나타나는증상들이 아니므로 평소 주의 깊게 보지 않는다면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방암이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가벼운 증상일지라도 방심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자궁경부암은 전암 단계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초기 암의 경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출혈,성교 접촉시의 출혈, 비정상적인 질 분비물입니다.그렇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종양을 발견,암으로 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이 가장 중요한 '암''암'은 여전히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암은 예고 없이 찾아와 소중한 가족의 행복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건강은 최고의 자산이므로 건강검진 대상자는 꼭 병원을 방문하여​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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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병이지만 원인 찾기 쉽지 않은 변비
흔한 병이지만 원인 찾기 쉽지 않은 변비

■ 변비 흔한 병이지만, 원인 찾기 쉽지 않아60대 중반의 여자분이 대변을 보지 못해 괴롭다며진료실을 찾아왔던 경험이 있습니다.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아무 이상도 없는데변비가 너무 심해 약국에도 가고 개인 의원에도 가고온갖 민간요법을 다 써봤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이 분은 대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숙변이 되어온갖 유해물질이 나온다는 주위의 말에 따라 자주 장세척을 해왔기에혈액검사를 했더니 전해질 이상까지 있었습니다.변비가 있을 때 식이 습관, 배변 습관의 개선이나 적절한 약물 사용으로고치지 않고 빈번하게 장세척을 하여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키고부작용까지 가져온 예입니다.■ 숙변의 유해론변이 장에 남아 해를 끼친다는 숙변의 유해론은양의학, 한의학 어디에도 없습니다.변비가 되어 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에가스가 찬다든가 배가 부글거린다든가 식욕이 없는 등의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또한, 임산부나 장기간 병상에 누워 있는 사람은 변비가 심하면변이 돌덩이처럼 굳어져 대장 폐쇄를 일으켜심한 복통, 구토를 일으키기도 하고급성 복막염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배변의 양상은 민족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아프리카 사람들은 아침, 저녁 적어도 하루에 2번 이상변을 보아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서양인들은 1주일에 3번 이상,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1번 정도 보는 것을정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의학적 변비의 정의의학적으로 배변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이고 변이 딱딱하고변 보기가 힘들어 배변 시 힘을 많이 줘야하고변을 보고 나서도 항문 속에 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잔변감이 있는 경우 변비라 칭합니다.변비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흔하고, 60세 이상이 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변비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그 이유는 소화기관의 노인성 변화에 따른 기능 저하,영양섭취와 수분 섭취의 감소, 신체활동의 저하, 약물 복용,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 신경과적 질환, 당뇨병 등 내분비 질환 뿐 아니라치질, 치열, 대장암 등 대장질환의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변비는 흔한 병이지만 그 원인을 찾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잘못된 식이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즉 섬유소가 거의 없는 식사를 하고 있지 않은지, 운동 부족인지,배변을 참는 습관이 있거나 자주 참아야 하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지,심한 스트레스가 있는지 등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없다면 다음 사항에 해당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 진경제, 진통제 복용 여부- 당뇨병,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 여부- 뇌졸중, 파킨슨 병 등 신경계 질환 여부- 장의 운동을 저하시키는 전신성 공피증, 홍반성 낭창증 등결체 조직 질환 여부- 대장의 협착을 가져올 수 있는 대장암, 염증성 장질환,게실염 등 대장의 국소 병변 여부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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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혈액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원활한 혈액 투석을 위한 동정맥루

인공적으로 동맥과 정맥을 이어줘혈류를 회복시킬 수 있는데 이를 동정맥루라고 합니다.혈액투석을 장기간 받게되면 혈관의 협착, 폐쇄 등의문제가 발생하면서혈류 순환에 문제가 생겨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동정맥루 개통술 및 성형술은 시술 부위를 국소마취하고혈관 내로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혈관을 확인하면서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내고 원인이 된 부위의 혈전을 제거한 후풍선 혈관 성형술을 통해좁아지거나 막힌 혈관을 뚫어정상적으로 혈류를 회복시켜줍니다.원활한 혈액 투석을 위해 동정맥루 관리를 필수이며동정맥루 개통술 및 성형술 시행으로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동정맥루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동정맥루는 시술이 끝난 뒤 곧바로 혈액투석이 가능합니다.<웹툰으로 내용 확인하기>​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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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초기 증상
'파킨슨병' 초기 증상

■ 파킨슨병이란?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20세 이하의 젊은 사람들에서부터 80세 이상의 노인에게까지어느 연령에서나 파킨슨병은 발생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노인 인구에서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60세 이상 인구의 1% 정도에서파킨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평균 발병 연령은 55세입니다.파킨슨병은 여러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하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특발성 파킨슨병이며,다른 하나는 감염 후 뇌병증, 약물, 혈관성, 망간, 연탄가스 및 MPTP 등과같은물질에 의한 이차성 파킨슨 증후군입니다.나머지는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에 동반된 파킨슨증입니다.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파킨슨병은 인간의 노화 현상과도어떤 상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보이며,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 모두 파킨슨병 발생에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파킨슨 병의 증세, 방치 말고 전문의 진료 받아야· 떨림(진전): 엄지손가락, 둘째손가락을 비비는 듯한 동작을특징적으로 보이며 주로 손에서 증상이 시작되지만팔, 다리 전체, 턱, 혀 혹은 머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움직일 때 보다는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느린 움직임(서동증) : 행동이 느려지고 목소리가 작고 어눌해지며의자에서 일어나기가 어렵거나 누웠다가 일어나기 어려운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 근육의 경직 : 몸이 굳어서 운동할 때 마치 로봇과 같이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환자의 관절을 움직여보면 뻣뻣하여 유연성이 없음을 느끼게 됩니다.· 자세이상 : 파킨슨병 환자의 대표적인 특징적 현상으로몸 전체가 굽어 있어 엉거주춤한 자세를 보입니다.반사 능력이 소실되어 잘 넘어지며 크게 다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러한 자세 이상은 보행 장애도 일으키는데 보행 장애는한번 앉으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거나 걸음의 첫 동작이 잘 안 떨어지고,안절부절못하면서 처음 행동에 주저함이 심한 경우를 말합니다.반면에 걸음을 걷기 시작해서 어느 정도 진행하면보행 속도가 조금씩 빨라져서 나중에는 마치 뛰는 듯한걸음(종종걸음)으로 달려가다가 앞으로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타 증상 : 우울증, 불면증 및 기타 정신적 증상들이 있으며치매가 동반된 경우도 있습니다.저혈압증, 호흡부조화, 얼굴 달아오름, 땀 흘림, 변비, 배뇨 장애,침 흘림, 손과 발의 부종, 피로, 이상 감각 증세 및근육 통증 등 전신의 여러 가지 증세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뇌졸중과 달리 서서히 진행하는 파킨슨병손 떨림이 있으면 뇌졸중(중풍)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비슷한 증상으로 보이기도하나 뇌졸중의 경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자기 증상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는 반면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하는 병이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간혹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특정 뇌 부위가 뇌졸중으로인해손상을 받으면 파킨슨과 같은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 이러한 경우는2차성 파킨슨병이라고하며 증상의 원인이 되는뇌졸중에 대한 치료를 하게됩니다.정리하자면 뇌졸중의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팔다리의 마비,감각 이상, 발음 어려움, 언어 장애, 복시와 같은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파킨슨의 경우는 손 떨림과 자세 이상, 느린 행동 등이 서서히 악화됩니다.​■​증세가 나타날 땐 방치 말고 전문의 진료 받아야파킨슨병은 뇌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수년이 지나야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대부분의 환자들이 서서히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세를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정확하게 진단될 수 있습니다.파킨슨병의 특징적인 증상은 떨림, 움직임의 둔화, 근육의 경직 및 자세의 불균형 등입니다. 이러한 증세들이 모두 나타나고병력상 특이한 소견이 없으며 검사상 명확한 원인이 되는뇌암, 뇌염, 뇌혈관 질환(뇌졸중) 및 기타 및 뇌 질환들이 없는 경우에특발성 파킨슨병의 진단이 가능하게 됩니다.뇌검사 만으로 확진을 하지는 않으며전신적인 내과적 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가슴 엑스선 검사 등)를시행하고 파킨슨 척도평가 등을 통해 현재 환자의 증상과 일상생활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하여 종합적으로 진단을 합니다.​■​조기치료가 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파킨슨병의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그리고 수술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그 중 가장 대표적인 기본치료는 약물치료입니다.조기치료가 파킨슨병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이 병이 의심될 때는 지체 없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도파민이 부족하여 생기는 병이므로 도파민으로 변환되기 전 물질인레보도파 약물이나 도파민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약물또는 도파민 분해를 맞는 약물 등을 사용하며환자 개개인의 반응을 보면서 적절히 조절을 합니다.초기에는 약물에 대한 반응이 좋아 대부분의 환자는 호전을 보이지만세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약효가 저하되기 시작하고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 심해지거나 파킨슨병 증상이 계속 악화되는양상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물의 선택이나용량조절 등에 관해 반드시 전문의의 지속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파킨슨병 환자의 근육통은 흔하며 관절이 굳거나 근력이 떨어지게 되어몸이 굳고 걸음이 힘들어집니다.또한 약물치료 과정에서도이상 운동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이때는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병행하여굳어진 근육 및 관절을 풀고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치료를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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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안내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안내

오늘은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대상 : 만 20세(2005년생) 이상이면서홀수년도 출생자 / 전년도 대상자 중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분· 국민건강보험공단콜센터 1577-1000으로 전화하여변경하시면 올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항목· 일반건강검진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정, 간장질환, 신장질환 등· 6대 암검진 :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국가건강검진 전 유의사항· 검진 전 날 9시 이후 금식이며 검진 당일음식 및 음료수 일체 섭취 금지입니다.· 항혈전제(아스피린) 복용 1주일 중단이 필요하며평소 복용하시는 약이 있으면 반드시 검진 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 시 오전 방문[인천사랑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원하시는 분은내시경 검사는 오전에만 가능하오니 오전에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진시간 : 오전 8시 ~ 12시 / 오후 1시 ~ 5시※ 검진은 오전만 진행합니다.■ 건강검진 예약 및 문의 : 032)457-2000인천사랑병원 건강검진센터가 4월 1일부터2관 3층~4층으로 확장이전합니다.3월 29일까지는 1관 12층에서 변동사항없이 검진하오니이점 양지하시어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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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비타민 습관 바로 알기
건강한 비타민 습관 바로 알기

비타민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의 생명 유지를 위해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몸에서 아예 만들어지지 않거나충분하게 만들어지지 않기때문에음식으로부터 섭취해야 합니다.■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분류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있고지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A, D, E, K가 존재합니다.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고 남는 부분은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설되지 못하고지방 안에 남아있어 장기간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비타민은 현대인의 흔한 건강 필수품과거에는 비타민 결핍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 섭취가권장되있지만 요즘은 건강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기 위해비타민을 즐겨 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사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은 점차 늘고 있는데, 시간에 쫓기고 경제적,시간적 사정 때문에 충분한 채소나 과일 섭취, 규칙적인 생활, 꾸준한 운동 등을실현하기 어렵다보니 비타민 보충제, 영양제 등을 통해건강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간편하게 종합비타민제 한 가지를 복용하기도 하지만서너가지 비타민 제제를 함께 복용하기도 합니다.■​비타민 보충제 먹어야 할까요, 먹지 말아야 할까요?비타민 보충제를 먹어야 할지, 먹지 말아야 할지 말이 많습니다. 여기서 혼동해서는 안되는 것이 비타민이라고 해서다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천연비타민부터 천연원료비타민, 합성비타민 등이 있습니다.과일이나 신선한 채소 등으로부터 섭취하는 천연비타민은질병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합니다.하지만 과일과 신선한 채소 등을 충분히 먹기 힘들고임신이나 비타민 보충이 필요할 경우에는비타민 보충제를 먹도록 권장합니다.예를 들어 임신 1~2개월 전부터 임신 초기 3개월 까지비타민 B9인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면신경관 결손에 따른 태아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비타민 보충제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비타민 보충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첫째, 비타민 보충제의 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비타민 제품의 포장에 쓰여 있는 성분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생체 이용률과 흡수율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항산화 비타민 보충제가 좋습니다.셋째, 화이토케미컬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넷째, 합성비타민이라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만성피로 등 여러 신체 증상이 있지만 임상검사에서별 이상 없는 사람들에게 메가 비타민 요법, 마이어스 칵테일 등의비타민 치료를 통해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과거에는 비타민 결핍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비타민 섭취가 권장되었지만 요즘은 건강한 사람들이비타민을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비타민 보충제는 체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며,건강을 증진하거나 부족한 영양 상태를 개선해 주지는 않으므로비타민 보충제를 너무 과신하지말고 균형 잡힌 식단과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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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통증 발생, 관절염 의심해봐야
걸을 때 통증 발생, 관절염 의심해봐야

걸을 때 무릎 안쪽이 많이 아프고다리가 O자로 휘어진다면무릎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무릎 관절염은 무릎의 연골이 닳아 다리의 O자 변형 및통증을 유발하는 병으로퇴행성, 류마티스, 외상성 관절염이 있습니다.무릎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재활 운동을 시행하고,증상이 심하다면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무릎 인공관절치환술은 부분치환술, 전치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부분치환술은 관절염이 심한 관절만 부분적으로 교체하는 수술이고전치환술은 손상이 심한 무릎관절 대신 특수 제작된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통증을 없애고정상적인 관절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입니다.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감염되지 않게 침, 부황 등의시술은 피하고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으며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유튜브 쇼츠 동영상으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시는분은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동영상으로 내용 확인하기]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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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 심근경색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합니다.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며 식은땀,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며 통증이 확산되고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급성 심근경색일 수 있으므로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면 관상동맥 중재술을 통해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관상동맥 중재술은 손목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해심장까지 들어간 다음 스텐트를 삽입,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시술입니다.만약 심한 흉통이 발생했을 때는 가능하면 움직이지 말고즉시 119에 연락해서 가까운 응급실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웹툰으로 확인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웹툰으로 한번에 보기>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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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의하여 발생되는 담석증
돌에 의하여 발생되는 담석증

담석증은 담낭 혹은 담도에 생긴 결석(돌)에 의하여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당뇨, 고지방 식이 등이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담석증의 증상은 무증상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다양한데 통증이 갑자기 시작되고보통 1~4시간 동안 지속되며서서히 또는 갑자기 증상이 사라집니다.​담석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증상 및 담석 크기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담석증 치료는 담낭 절제술이 근본적인 치료이며요즘은 대부분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합니다.복강경 수술은 배꼽에 1cm 정도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한 후 모니터를 통해내부 구조를 확인하면서 시행하는 수술입니다.해당 내용을 웹툰 동영상으로 보고싶으신 분은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https://www.youtube.com/shorts/gyOhb1NJjmc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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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이 중요한 난소낭종
건강검진이 중요한 난소낭종

■ 건강검진했는데 난소낭종이 있다고합니다.괜찮은 건가요?난소낭종은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난소에 물 또는 점액성 물질, 혈액이 찬 혹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원인은 다양하며, 배란 과정에서 생겨난난포의 순환 장애로 인해 난포가 혹으로 변하면서 발생합니다.난소낭종은 주로 골반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발견되며필요 시 CT, MRI, 혈액 검사를 추가로 하게 됩니다.난소낭종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간혹복부팽만, 복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나 출혈이 발생합니다.대부분의 난소낭종은 수주에서 수 개월 이내에저절로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므로발견 시 일단 경과를 추적관찰합니다.하지만 난소낭종이 계속 커지거나위치가 좋지 않은 등의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합니다.난소낭종은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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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대란, 성인 10명 중 4명이 위험
당뇨병 대란, 성인 10명 중 4명이 위험

Q. 직장 남성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당뇨병 진단이 나왔습니다.당뇨병이란 어떤 병이며 완전한 치료는 없나요?A. 당뇨병은 혈중의 포도당 농도가 정상에 비해 높아지는 병입니다.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측정하는 공복 혈당의 경우 126mg/dL 이상이거나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혈당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입니다.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제1형 당뇨병은 소아나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고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기고,제2형 당뇨병은 주로 중년이나 중년 이후에 발병하는데,비만으로 인해 인슐린의 작용에 저항성이 생기고,요구되는 인슐린의 양에 비해 인슐린의 분비가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것입니다.제1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이 완전히 결핍된 상태이기 때문에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제2형 당뇨병은 경구 약제를 투여할 수도 있고경구 약제로 만족스럽게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인슐린을 투여합니다.당뇨병의 완치는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합니다.당뇨병은 평생을 두고 운동과 식습관 개선 등 생활 개선과적절한 약물 투여로 관리해가는 질환입니다.그래서 당뇨병을 보는 의사들은 당뇨병의 치료라고 하기 보다는당뇨병의 관리라고 합니다.Q. 당뇨병 환자의 운동 및 식이요법을 알려주세요A.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운동과 식이요법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약을 쓰고많은 양의 인슐린을 주사한다고해도운동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지 않으면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반드시 섭취해야 하지만 필요한 양 이상 지나치게 섭취할 때혈당 조절이 어려워집니다.탄수화물이 포함된 음식 예를들어 밥, 빵, 감자, 고구마,옥수수, 과일류 등을 곡물 군으로 분류합니다.이런 음식들을 많이 섭취한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혈당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 끼니마다일정한 양으로 제한해야 합니다.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최소화하고생선이나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편이 좋습니다.설탕이나 꿀 같은 단순 당이 함유된 식품은 혈당을단기간에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고밤에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운동은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이상 하시는 것을 권하며운동시간과 강도는 서서히 늘려가야하고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아야 합니다.마라톤이나 스쿠버 다이빙 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장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Q. 70세가 넘었는데,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A.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분들은 혈당 조절을 철저하게정상으로 할 필요는 없지만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여러가지 감염의 우려가 높습니다.너무 철저한 혈당조절을 할 경우 저혈당의 우려가 있어대게 당화 혈색소의 경우 8~8.5%이하로 조절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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