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원 과장님 감사드립니다.
정종원 과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지난주 목요일 심근경색으로 급하게 응급실을 찾아 정종원 과장님 진료와 시술을 받았던 김기현 환자분 아들입니다.급하게 관상동맥조영술을 시술해 주셨고,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급하게 큰 병원으로 이송하여 수술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었죠.별 것 아니겠지하고 방심하고 있었던, 저하고 어머니 그리고 가장 힘드셨던 아버지 모두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정해야 하는 아주 힘든 순간이었습니다.과장님께서도 힘드셨겠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그리고 Fact 위주로 현 상황에 대한 설명 및 분석, 그리고 상급병원까지의 연결을 너무 잘 해주셨습니다.지금 의료계 상황때문에,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은 외래환자 진료 자체가 매우 힘든 상황임을 또 아시고, 가장 빨리 컨택을 하여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연결을 시켜주셨습니다.다행히 인천 세종병원이라는 너무 좋은 그리고 훌륭한 의료진을 만나 바로 수술을 하셨고, 회복이 괜찮으셔서 어제 퇴원하셨네요.좀 전에는 아버지하고 같이 시장에 가서 장도 보고 왔습니다. 숨이 좀 가빠지시긴 하셨지만, 좀 쉬시니 괜찮아 지시네요. 회복하는 과정이시겠죠.정종원 과장님 아니셨으면, 이 순간이 없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하고의 삶을 더 연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아버지도 제 2의 인생을 잘 사시겠다고 다짐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과장님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생명의 은인이다라고...저나 아버지나 과장님께 받은 그 은혜와 도움, 그 누군가에게 베풀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으나, 현실적으로 제한이 되어 부족한 글로 표현이 힘든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과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